중소기업중앙회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오는 28일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과 우울함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위로하고, 내일의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할 오늘, 살아갈 내일, 사라질 아픔'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청년문간'의 이문수 신부는 '희망을 넘어'라는 주제로,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신주 박사는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고용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정서적인 고립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사회가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번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가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해 청년들이 자신의 소중한 삶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