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대전 오피스' 친환경 사무실로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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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대전 오피스, 친환경 사무실 리뉴얼 오픈 현장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전 오피스를 친환경 사무실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에도 동참 중이다. 새롭게 오픈한 대전 오피스도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디자인으로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리뉴얼 공사를 위해 업사이클링 건축자재 및 소품을 활용했다. 야놀자 사무공간과 제휴점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콘크리트 타일로 재탄생시켰다. 마감재 역시 폐기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재들을 활용했다. 재활용 가능 소재를 활용한 가구 및 조명, 폐어망으로 만든 카펫 등 인테리어 소품들도 모두 친환경 제품이다.

내부 역시 임직원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팅룸, 파우더룸 등 비상주 공간에는 모션센서를 설치해 이용자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조명 전원을 차단하고, 절수 페달, 자동센서 수전 등을 활용해 물 절약에도 기여한다. 또한, 미세먼지 제거 및 실내 온ㆍ습도 조절을 위해 사무공간 곳곳에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신규 대전 오피스는 야놀자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설계부터 소품까지 업사이크링 소재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사무공간 개선과 다양한 친환경 정책의 시행을 통해 전 임직원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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