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 유통기업 라움소프트(대표 장순우)는 전자무역기반사업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식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확대 △회원사 프로모션 △공공 판촉 △B2B 사업 협력 등 상호간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KTNET에서 운영하는 보안1번지 웹사이트에 라움소프트가 전자서식 솔루션 '클립이폼'을 우선 등록하고 이를 관세사와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클립이폼은 각종 종이서류를 디지털화해서 서식입력, 자필서명 후 원본 전자문서로 보관할 수 있게 해주는 클립소프트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이다. 종이서류 대신 전자문서로 무역업무를 처리하는 전자무역에 적용될 경우 기업들의 페이퍼리스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양사는 향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리포팅 솔루션 부문에서 6년간 종합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립리포트를 비롯해 QR코드로 종이문서의 위변조를 검증해주는 코드엑스 솔루션까지 순차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영재 라움소프트 유통사업총괄은 “국내 기업들의 무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온 KTNET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페이퍼리스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