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26~28일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등 세종형 뉴딜을 전국에 알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hub),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 간 연결성 강화와 핵심 콘텐츠 연계를 통해 세종 도시가치와 위상을 알린다.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다.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 및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라며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