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열려…청년구직자 800여명 채용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6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SETEC 1-2 전시장 및 온라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외국인투자기업의 기업홍보 및 우수 인재 확보 계기를 마련하고, 구직자에게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BMW, IKEA, GE헬스케어, 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여해 800여명 청년구직자를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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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는 채용상담관을 활용해 이력서 접수 및 인사담당자 현장상담, 심층면접,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외국계기업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상주 인력 전원 백신 접종 확인 또는 PCR 검사, 현장참가자 사전등록제 운영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 아래 운영된다.

온라인 웨비나관에서는 온라인 채용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취업특강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고용시장 회복을 가속화할 좋은 계기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면서 “청년구직자와 외국계 기업 간 양질의 일자리 매칭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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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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