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살균·항균·습기제거·공기 정화 다기능…“코로나19 지친 소비자 어필 기대”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이데아(대표 이대화)가 개발한 신개념 의류관리기 '드레스타'가 오는 25일 오후 3시10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홈쇼핑 TV채널 홈앤쇼핑에서 방송된다.
드레스타 의류관리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의 지원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습기를 제거해 뽀송뽀송하게 의류를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또 집안의 미세먼지와 의류에서 나오는 먼지나 냄새까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스마트 센서가 부착돼 옷을 걸기만 하면 자동으로 작동한 뒤 종료돼 사용하기 편리하다.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 제품은 탄소필터와 복합필터, 프리필터가 3중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력한 살균력의 자외선(UV) C 타입의 LED와 플라즈마가 트리플 듀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회사측은 코로나19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 회의실, 숙박업소, 레스토랑, 차량 등지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대화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제품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홈쇼핑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에게 바이러스 살균과 항균 효과, 습기제거, 공기 정화 등 다기능 의류관리기 드레스타가 크게 어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