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대표 백영재)가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을 4년만에 재단장해 오픈한다. 지난 2017년 광화문점을 처음 오픈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리뉴얼로, 다양한 고객군 요구에 맞춰 성인 고객들이 원하는 때에 맞춤식 이용 가능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단장한 아이코스 스토어 광화문점은 기존 아이코스 기기별 제품군을 단순 진열해 판매하던 방식과는 달리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차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성인 아이코스 이용자들을 위한 '아이코스 전용 공간(IQOS Only Zone)'이라는 휴식 구역을 만든 것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은 살리고, 성인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잠시나마 휴식도 취하고 간단한 사무업무 처리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아이코스가 새롭게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세계(New Brand World)' 콘셉트에 맞춰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 그리고 보다 나은 일상으로의 변화란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고객 접점 요소들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를 위해 △최신형 아이코스 기기를 체험하며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 △아이코스 사용을 위해 성향 및 기호에 따른 맞춤 추천 △쉽고 편리한 기기 관리 노하우 △구매 전 아이코스 체험 등 다양한 요구를 가진 성인 고객들에게 맞춤 전문응대를 통해 기기별 특장점 설명과 추천 상품 제안 및 A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탈바꿈하고자 광화문점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쇼핑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준비된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들을 통해 흡연을 지속하기를 원하는 성인 흡연자들로 하여금 일반담배 흡연을 중단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