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1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 싹쓰리(Three)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0일부터 9월 7일까지 창업기업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 아이디어 발굴, 정보통신기술(ICT)·콘텐츠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지역특화콘텐츠 △ICT융복합 △지역/공공서비스 총 3개 분야 모집 결과 13개 작품을 접수했다. 외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상 1, 우수 1, 장려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평온테크놀로지 아이디어 '병원에서 터치 한 번으로 완료되는 보험금 청구 솔루션'이 받았다. 이 솔루션은 고령화와 정부기술(IT) 소외 계층이 병원 진료 후 현장에서 보험 청구를 쉽게 할 수 있는 취지로 공익성과 사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사업화될 경우 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평가다.
우수상은 자연이 주는 선물의 '자연을 디자인하다', 장려상은 삼면이바다since1991의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생선 스테이크 밀키트', 아이돌82의 '해양물류 복합문화휴게소'를 선정했다.
진흥원은 주요 수상작 4개 작품에 대해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수립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근 진흥원장은 “1인 창조기업 창업 싹쓰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보내주신 예비 및 창업기업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이 앞으로도 확대돼 전남 창업 분위기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