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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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내놓은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토스보험파트너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입 설계사 5만명을 돌파한 후 약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가 약 4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설계사 4명 중 1명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셈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이다. 대형보험사 전속 설계사를 비롯해 대형 GA(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도 유입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토스보험파트너 출시 후 등록 설계사에게 상담이 연결된 건수는 10월 현재 누적 320만건에 달한다고 토스 측은 밝혔다. 고객 리뷰는 82만건을 돌파했다.

현재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가 가장 많은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다. 소속 설계사 약 71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어 삼성생명·삼성화재(4600명), DB손해보험(4500명) 등이 가입자 상위 보험사에 이름을 올렸다. 보험법인대리점(GA) 중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4400명), 프라임에셋(3200명), 인카금융서비스(2600명) 순으로 가입자가 많았다.

토스보험파트너 관계자는 “토스 사용자와 설계사, 보험사까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새로운 보험상담과 가입까지의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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