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단독 패션 브랜드 중심으로 겨울 프리미엄 코트를 대거 선보이며 '코트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의 대표 패션 PB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캐시미어 100% 원단으로 제작된 남녀 코트를 선보인다. 오는 22일 저녁 8시45분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 예정인 론칭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여성용은 제냐블랙, 카멜, 딥그린, 크림 4가지 색상으로 구성, 남성용은 제냐블랙과 카멜 두가지로 마련됐다. 가격은 여성용은 129만원, 남성은 139만원이다.
11월 중순에는 여성 겨울 코트의 정석이라 일컬어지는 '막스마라' 출신 디자이너의 신규 이태리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코트 맛집으로 쐐기를 박을 계획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이태리 여성 의류 전문 브랜드인 막스마라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엠마누엘라 모리오네(Emanuela Morrione)가 독립해 만든 브랜드 'Crem38'의 코트 제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국내 고객들과 만나는 'AILA 코트' 제품은 울과 캐시미어가 혼방된 막스마라와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격은 89만원이다.
하이엔드급 여성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도 본격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선다. '센존 블루라벨'은 24일 론칭 방송을 통해 이태리 알라 캄폴미(Ala campolmi)사의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 물결무늬로 캐시미어 원단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이태리 정통 지블링 공법으로 가공하고 무릎을 덮는 여유로운 기장감으로 프리미엄 캐시미어 소재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과 카멜, 그린 3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99만원이다.
'브룩스 브라더스'도 클래식한 매력에 실용성을 더한 코트 제품을 준비했다. 11월 이태리 브레스키(Breschi)사의 프리미엄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클래식 3버튼 코트를 59만9000원에 선보인다.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이선영 상무는 “성큼 다가온 겨울 날씨와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겨울 외투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많아졌다”면서 “CJ온스타일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코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으니 코트 맛집에 한번 들러 달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