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아이티노매즈(대표 김성진)는 서울특별시 개인정보 노출 조기 경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해 개인정보진단 솔루션 'i-PMS(아이-피엠에스)'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지자체 중 최초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난 9월 초 공고했다.
아이티노매즈 관계자는 “i-PMS는 경쟁제품에서 수집하지 못하는 특이유형의 홈페이지까지도 정확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인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준비와 수행으로 서울특별시의 개인정보보호 보호 강화에 기여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새로운 척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노매즈는 2008년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진단 제품 'i-PMS for SCAN'을 출시한 바 있다. i-PMS v1.0은 국내 홈페이지 개인정보 진단 제품 중 가장 정확히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19에는 게시판에 개인정보가 게시되는 것을 차단·필터링하는 'i-PMS for FILTER'를 출시, 공급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GS1등급으로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우선구매 대상 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