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중소기업 ESG경영 격려... 향후 인센티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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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스마트 공장 현장 방문으로 경남 창원시에 있는 주식회사 현대정밀을 찾아 부품 가공 등 작업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격려를 위해 15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현대정밀을 방문했다.

현대정밀은 지난 해 8월 정부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제조혁신을 감행하면서 경상남도청 등의 지원으로 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가공이송 로봇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생산성은 27% 높이고 작업자 실수를 줄여 가공불량률을 9% 감소할 수 있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과 함께 ESG 경영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금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현대정밀에게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에게 적극 공유해 달라면서 ESG 경영에 대한 지속적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 ESG 경영'의 모범적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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