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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론(대표 김영준)은 자회사 두드림진(대표 박진홍)과 함께 무인 밴딩머신 전용 소프트웨어(SW) 중앙 관리 시스템 '큐빙 3.0'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큐빙3.0의 키워드는 '모든 곳(Everywhere)'이다.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든 무인기기를 조율한다. 각 기기를 원격 제어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 판매·가격변경과 같은 간단한 설정부터 디스플레이 영상 스케쥴 편성, 강제 온·오프 등을 원격으로 제어한다. 특히 현장 불만 사항을 중앙에서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큐빙 3.0은 이미 큐빙 플랫폼에 적용 중이며 렌털·구매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엑스페론 관계자는 “업데이트된 무인플랫폼 전용 SW 론칭으로 밴딩머신의 완전 무인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무인 골프 판매 플랫폼 '큐빙' 프로젝트에 나섰다. 전국 스크린 골프장 내 골프용품 판매를 시작으로 골프클럽과 대형마트, 영화관, 가스충전소로 시장을 확대했다. 현재 시장 진출 누적 개수만 1500개에 달한다.

두드림진은 '무인관리 시스템(Qving MRM system)' '원격 광고 시스템(Qving DID system)' 등을 자체 개발한 무인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이다. 엑스페론과 두드림진은 전국 무인플랫폼 가맹점 확대 노하우와 자체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인시스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준 대표는 “자체 플랫폼 확장을 비롯해 기술 협업, 플랫폼 판매 등 여러 사업을 통해 무인화 매장을 확장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확산된 무인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토록 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시그마체인과 협약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