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레이저·광학 융합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12~13일 장성 레이저센터 공용장비실에서 광학·레이저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동대, 포스텍, 부산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 석·박사 과정 대학생과 전남·대구·부산 등 3개 지역 레이저센터로 구성된 '광융합(레이저·광학)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 참여 컨소시엄 및 관련 산학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광학·레이저 전문가 김진웅 에스엠텍 이사를 초빙, 펨토초(1천조분의 1초) 레이저 가공시스템 운용 및 실습을 주제로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광융합(레이저·광학)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은 2019년 3월부터 5년간 72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레이저·광융합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전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지역내 레이저·광학 분야를 선도할 많은 우수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