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휴대용 초음파 가습기 '블루 벤트 SH-U350T4'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블루 벤트 SH-U350T4은 KC인증은 물론 유럽연합 친환경제품인증인 RoHS 등 국내외 기관의 시험 및 인증을 획득했다. 특허 받은 플로팅 진동자 구조로 소음은 줄이고 마이크로 미스트 에어볼로 수분입자를 최소화해 최대 250㏄까지 고르게 분무한다.
또 3.5리터까지 물을 담을 수 있는 수조로 최대 30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물이 부족할 경우, 뚜껑을 열고 위에서 바로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식 혹은 분리식 수조를 적용했다. 가습량 조절은 4단계이며 4단계 타이머 조절기능도 지원한다.
사용 후 세척 및 관리도 쉽도록 설계했다. 본체, 수조, 진동자 등 3단 기본 구성으로 물이 닿는 주요 부품에 대한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분사량, 전원, 타이머 등 제품 상단의 3개의 터치 버튼을 통한 제품 조작도 쉽다.
안전 기능도 갖췄다. 차일드 락 기능과 물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전원차단시스템도 기본 탑재했다.
최대 23.6dB(A)의 저소음 설계는 물론 ,소비전력도 가열식 가습기 대비 10분의 1 수준 전력인 25W에 불과하다. 또 분리형 어댑터 형태로 전원선 분리가 가능해 이동 시 휴대는 물론, 24V전원 출력 지원으로 캠핑 등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루 벤트 SH-U350T4는 집안뿐 아니라 차량 전원연결을 통해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소형가습기”라며 “쉬운 사용과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