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이 4만5천6백 에너지를 걸고 진행되는 캠핑 액티비티 '오징어캠핑'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오징어캠핑은 재즈, 칵테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되는 프립의 캠핑 액티비티 중 하나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해보며 '보는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징어캠핑은 오는 16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원주의 캠핑장에서 실제 드라마 출연자들과 같은 녹색 트레이닝복을 제공받고 1박 2일 동안 3가지 추억의 게임에 도전한다.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등이다.
모든 게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소수 그룹으로 진행되며, 게임 승리자에게는 우승상금 456억을 패러디해 프립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4만5천6백 에너지를 지급한다. 참가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프립 관계자는 “프립의 캠핑 액티비티는 캠핑에 관심이 있지만, 장비 가격 등의 이유로 진입장벽을 느끼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마련된 액티비티”라며, “독특한 콘셈트로 진행되는 이번 오징어캠핑을 통해 드라마 속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는 신선한 재미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립은 누구나 쉽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상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호스트 기반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캠핑 입문자도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가평, 강원도 원주 등에 각종 장비가 마련된 오프라인 캠핑공간을 제휴·운영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