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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계열사 캡스텍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업체로 선정됐다. 캡스텍은 영화제가 열리는 총 10일 동안 통합살균방제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제공한다.
캡스클린케어는 표면살균을 포함해 초미립자살포기(ULV) 분무살균 방식을 활용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승인을 받은 전문소독약제를 이용해 바이러스가 이동하는 공간을 살균한다.
캡스텍은 영화제 기간 주 행사장인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롯데시네마 대영, CGV센텀시티 등 10개 공간에 약 770회 통합살균방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캡스텍은 지난 6월 개최된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도 공식 방역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방역업체로도 선정됨에 따라 향후 골프장, 고사장, 행사장 등 대규모 문화·예술 관련 공간에 특화한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갈 방침이다.
박세영 캡스텍 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업체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캡스클린케어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 행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며 개·폐막식과 무대인사 등 주요 이벤트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