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2021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람회는 3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앤씨앤, 아이메디신, 인피니트헬스케어, 미코, 우신라보타치, 비즈니스캔버스, 덱스터스튜디오 등 서울 소재 혁신기업들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수출기업들이 참여한다.
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개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개발, 웹기반의 3D모델러 개발, 디스플레이 기구 설계, 국내·해외 영업, 회로설계 등의 분야에 약 1,000여명의 젊은 R&D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기업의 유능한 인재영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앞으로도 우리 청은 중소기업의 인력애로를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