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민참여형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 '세종 시티앱'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한다.
앱(App) 서랍 기능으로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 목적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달부터는 국토부 지원을 통해 세종 시티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세종 시민증을 활용한 비대면 할인 혜택, 모바일 문서 유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 시티앱을 설치·가입 후 오는 31일까지 '축하해! 10살의 세종' 리빙랩에 이벤트 참여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커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