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전문기업 알스퀘어가 주차 플랫폼기업 파킹클라우드와 함께 10월 한 달간 '탄소중립, 건강파킹'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와 파킹클라우드의 공통 사업 영역인, 전국 랜드마크 빌딩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G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계단으로, 빌딩을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승강기 운행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및 전력소비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를 담았다.
캠페인 메시지는 아이파킹 전국 주차장 4500여곳에 마련된 디지털 사이니지에 동시 노출된다. 알스퀘어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 세제와 수세미 세트, 재사용 가능한 비즈왁스랩, 실리콘 빨대 등을 경품으로 공식 블로그에서 캠페인 스크랩 이벤트를 연다.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경품을 마련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승강기 100회 운행 시 이산화탄소는 1.3㎏, 전력은 3㎾h가 발생된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시 한 칸 오를 때마다 열량 0.15kcal가 소모된다. 15분간 계단을 오르면 150kcal를 태우는 셈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