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티켓은 내달 11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에이치오엠에서 반려동물 주제 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몰티켓의 인스타그램 아트 프로젝트는 인간과 동물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주제로 김현철 작가와 아트윅팀 DToV가 8개월간 작업을 한 아트웍을 모아 전시를 준비했다. 주요 아트웍 내용은 인간이 동물을 바라보고 동물이 인간을 바라보는 눈빛이 생명의 가치, 삶의 방식, 교류의 시도, 감정의 공유, 서로의 바람 등을 표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이례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배치해서 반려동물도 그림을 관람할 수도 있다. 많은 보호자와 예비 랜선 집사들의 관심과 요청을 반영해 무료 전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현장 이벤트 진행을 통해 포스터와 카드 엽서 등 다양한 반려동물 주제 아트 굿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세상을 꿈꾸며, 서로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좀 더 이해를 하게 되는 스토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