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펜타호 9.2 버전과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 6.1 버전 등이 루마다 포트폴리오 제품군을 업그레이드했다.
펜타호 9.2는 최근 출시된 '루마다 데이터옵스 스위트'의 엔진 역할을 한다. 데이터옵스 환경 구현을 위한 데이터 통합과 분석 등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한다.
여러 클라우드에서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다. 기업이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하려는 곳이면 어디든 통합하고 이동할 수 있어 데이터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효율을 높인다. 쿠버네티스 방식으로 배포·관리되는 마이크로서비스 활용도도 향상했다.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는 서로 다른 속성을 가진 대용량 데이터의 메타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빠르게 파악해 정리,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데이터 폭증으로 수동 정리, 목록 작성 등 데이터 유지관리에 혼란을 겪는 고객에게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한다.
특허 받은 머신러닝 기반 '핑거프린트' 알고리즘 등 AI 기반 데이터 태깅 기능을 활용, 지능적인 데이터 운영을 돕는다. 기업은 이를 통해 데이터를 더 빠르게 검색하고 정보를 보호하며 단일 소스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데이터 소스와 저장소가 다양해짐에 따라 데이터의 효과적인 통합·분석과 자동화된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프로세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업그레이드된 팬타호와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고객에게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