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8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와 쾌적한 환경조성과 녹지 확산을 위한 그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정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과 진주시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환경정화 △산림보호(식목, 병충해 방제)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양측은 진주시 그린도시 구축 등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은 진주시가 깨끗한 그린도시, 더 나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