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대표 김홍국)가 온라인 광고에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를 위해 스마트 광고 라이트 상품을 신규 고객에게 첫 달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광고주는 비용 부담 없이 구글 광고를 직접 경험해 보고 손쉽게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가비아 스마트 광고는 광고주가 구글 광고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서비스이다. 구글 광고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광고 운영을 자동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온라인 광고 경험이 부족한 광고주는 초기에 광고를 세팅하는 과정이 익숙하지 않아 진입장벽에 어려움을 느낀다.
가비아 스마트 광고는 구글 광고를 쉽게 세팅할 수 있는 관리툴을 개발해 초보 광고주가 느끼는 진입장벽을 없앴다. 관리툴에 접속하면 고객은 구글 광고 세팅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 필수 정보만 입력하게끔 구성돼 수월하게 광고를 세팅할 수 있다.
가비아 스마트 광고는 성과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스마트 광고는 원하는 성과가 무엇인지에 따라 검색 광고와 쇼핑 광고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검색 광고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할 때 적합하다.
실제 스마트 검색 광고를 운영했던 비영리 기관 '루트 임팩트'는 “일 예산 1만원으로 3개월간 광고를 운영한 결과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기존 대비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태석 가비아 이사는 “스마트 광고는 광고 대행사나 전문 인력 없이 광고주 스스로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온라인 광고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일수록 스마트 광고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