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자회사, K4 리그 목표 고양KH축구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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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자회사 KH스포츠가 '2022 K4 리그'에 참가할 축구단을 창단한다.

IHQ는 2020 도쿄올림픽을 빛낸 유도 조구함·안창림 선수가 소속된 KH그룹 계열사로 미디어 확장에 이어 축구단 창단으로 스포츠 분야에 진출한다.

KH스포츠는 경기도 고양시 연고 '고양KH축구단'을 창단하고 지역축구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8일 고양시청에서 열리는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고 대한축구협회(KFA)에 2022 K4 리그 신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선수단 구성과 구단 사무국 신설 업무를 본격화한다. 향후 고양시 축구협회 업무협의를 통해 유소년클럽 후원 등도 논의한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KH그룹 차원에서 올림픽 유도에 이어 축구까지 보폭을 넓히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세미프로축구단 홍보를 위해 미디어 활용 방안도 계획해 국내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H스포츠는 12월께 고양KH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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