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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무약정 LTE유심을 판매한다.

KT엠모바일이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전국 약 6000개 매장에서 알뜰폰 롱텀에벌루션(LTE) 유심을 판매한다. 이로써 국내 모든 기업형 편의점 브랜드에서 KT엠모바일 LTE 유심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LTE 유심은 NFC형(8800원), 일반형(6600원) 등 총 2종이다. 소비자는 KT엠모바일이 보유한 60여 종 LTE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마트24 유심 론칭을 기념해 30일까지 이마트24 점포에서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기프티쇼 5000원권'을 지급한다.

KT엠모바일은 국내 모든 편의점 기업과 제휴를 완료했다. KT엠모바일은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스토리웨이 등 총 7개 브랜드, 5만여 매장에 LTE 유심을 공급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추석을 맞아 '한가위 스페셜 M 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 제휴 편의점 및 홈플러스에서 KT엠모바일 유심을 구매한 후 셀프 개통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전원에게 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갤럭시워치 4 클래식 등 경품을 증정한다.

아이폰13 개통을 미리 예약하거나 갤럭시Z플립3·폴드3를 구매해 가입을 완료한 자급제 구매 고객에게는 이마트 상품권·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비대면으로 개통하는 MZ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24와 제휴를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혁신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