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금융, 신용 교육 및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호남 및 충북권역 5개 주관기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GIST는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중심으로 사업아이템의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창업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GIST는 총 37명의 AI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과 20일 실시한 특화(IR)교육에 이어 9월 15일에 창업 사업화에 필요한 금융, 신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교육 및 신용관리 △보증서를 활용한 자금 조달 △온라인법인시스템 이용교육 △세미나를 통한 스타트업 자금조달 방법 구체화 및 창업기업 네트워킹을 강의형, 네트워킹형으로 세분화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그 어느 때보다 창업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비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여 빠르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성공 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GIST는 후속교육으로 오는 10월 중순 예비창업패키지 세미나 인사, 노무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사노무관리 체계, 노동법 체계 및 구성, 4대 보험, 선배기업 경험담 및 직원교육 노하우 공유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