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에 클립리포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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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전문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리포팅 솔루션 '클립리포트(CLIP report)'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립소프트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현행 세외수입시스템을 포괄하는 시군구 공통기반시스템에 표준 리포팅 솔루션으로 렉스퍼트(REXPERT)를 적용해왔다. 연이어 차세대 구축 2단계 사업에 최신 버전인 클립리포트를 공급하며 공공부문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지방세외수입이란 전국 지자체의 재정 수입 중 취득세를 비롯한 지방세 이외에 주민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수입으로 공공시설 이용료,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이 대표적이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가 스스로 지방세 관리와 지방재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지방세입과 지방재정 시스템 구축에 나서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를 확인하고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방세입의 증가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클립소프트는 2015년부터 ▲금융결제원 ▲조달청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력기술 ▲한국과학기술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정거래위원회 ▲행정안전부 ▲정부24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등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렉스퍼트를 최신 클립리포트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차세대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김양수 대표는 “차세대 사업 경험을 많이 갖춤에 따라 수많은 공공기관과 전국 자치단체가 다시 클립리포트와 클립이폼을 찾고 있다”면서 “자치단체 시스템 전담 기술지원 인력 배정, 컨설팅, 콜업센터, 원격지원, 방문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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