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홉(지사장 김훈철)이 엔씨소프트에 네트워크탐지대응(NDR) 솔루션 '리빌엑스'를 공급했다.
리빌엑스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의 강점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의 간편성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비즈니스 환경 전반에서 가시성을 확보하고 탐지·조사 기능을 강화한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 복호화하고 분석함으로써 공급망 공격, 제로데이 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과 같은 지능형 위협을 탐지한다. 인덱스와 간소화된 워크플로우를 통해 이용자가 위협 행위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기능은 대용량 데이터 운영·관리 성능을 강화하고 이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실시간 보안 분석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미리 파악하는 위협 헌팅 활동도 간소화한다.
엑스트라홉은 50개 이상 프로토콜을 분석해 행동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유출을 실시간 탐지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암호화된 트래픽을 실시간 복호화하고 시스템을 확인한다.
엔씨소프트는 엑스트라홉이 차세대 방화벽과 엔드포인트 탐지·대응 기술, 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 플랫폼 등을 용이하게 통합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장석은 엔씨소프트 보안운영실장은 “모든 자산에 고급 머신러닝을 적용해 가시성과 행동 기반 위협 탐지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면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대용량 프로세싱 조건, 용이한 구축을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을 엑스트라홉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사조토 엑스트라홉 아태지역 영업총괄 부사장은 “엔씨소프트가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원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리빌엑스를 채택했다”면서 “세계 여러 로케이션에서 용이한 구축과 관리 기능은 엔씨소프트 정보기술(IT) 팀 업무를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