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위버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입점한 아티스트 팬덤을 위한 상품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 카드 4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신용·체크카드로 신청이 가능하다.
위버스 신한 신용카드는 각 아티스트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1만5000원 수수료를 내고 포토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할 수 있으며, 10만원 발급 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발급 후 자동으로 위버스샵 간편결제에 등록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위버스샵 캐시 적립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영역 적립 서비스도 제공된다. 적립된 캐시는 위버스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20명에게 아티스트 친필 싸인 앨범, 2등 400명에게 아티스트 로고 카드지갑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메탈 포토 플레이트 및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 발급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발급 수수료를 일부 지원해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