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서비스를 연동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한다.
왓챠는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왓챠피디아' 정보를 틱톡 영상에 링크로 연동할 수 있는 '틱톡 점프'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틱톡 영상을 게시하기 전 '링크 추가'를 누르면 바로 왓챠피디아를 확인할 수 있다.
틱톡 이용자는 왓챠피디아에서 영화, 책, TV프로그램 등 정보를 조회해 원하는 콘텐츠 내용을 영상에 태그할 수 있다. 앱 안에서 콘텐츠 제목과 줄거리, 캐스팅 등 상세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하는 등 확장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틱톡 점프 기능으로 연동된 서비스는 왓챠피디아가 처음이다. 왓챠는 “방대한 왓챠피디아 콘텐츠 정보를 공유, 틱톡 사용자 영상 제작에 영감을 주고 콘텐츠를 통한 공감과 소통 즐거움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