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이지, 온·오프 글로벌 교육 플랫폼 확대…중소 학원 제휴 추진

이티에듀 껌이지(껌Easy)가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초·중학생 소프트웨어(SW) 교육을 비롯해 구직·재직자 대상 다양한 교육을 제공,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난다. 실력 있는 중·소 4차산업 분야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국 어디서나 국내외 수준 높은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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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지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 체계를 개편, 12월 재오픈한다.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8월까지 100여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서비스했다. 이를 통해 초·중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 이용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재설계한다. 사용자경험(UX) 기반 새로운 사이트를 구축, 이용자 편리성도 높인다.

재탄생하는 껌이지는 △초·중학생 대상 SW 및 사고력 교육 △구직·재직자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교육 △해외 유명 대학 및 교육기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대학 연계 원격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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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 플랫폼 껌이지 유캔두잇파이썬 수업 모습.

초·중학생 대상 SW 및 사고력 교육은 지역별 유명 중·소 학원과 협력한다. 초·중학생 SW학원은 서울·수도권·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됐다.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수준 높은 SW교육을 받기 어렵다. 학원들도 지점 확대는 많은 비용이 수반돼 부담이 크다. 껌이지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소 학원은 초기 투자비용 없이 사이버 지점을 확대 가능하다.

성인 ICT 융합교육도 중·소 교육기관과 공동으로 제공한다. 지역별로 산재된 역량 있는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국 구직·재직자에게 현장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SW 개발자 교육을 비롯해 드론·모빌리티·모델링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기업 및 기관 맞춤형 교육 서비스도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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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 플랫폼 껌이지 마이크로비트 뜯어먹기 수업 모습.

중·소 학원 및 교육기관은 껌이지 네트워크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전국에서 수강생을 확보할 수 있다. 중·소학원과 교육기관은 교육 서비스를, 껌이지는 수강생 모객과 관리, 기업 맞춤형 멘토링 교육 등을 전담한다. 껌이지는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를 위해 중소 학원 및 교육기관에게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익은 협의를 통해 분배한다.

글로벌 교육도 확대한다. 해외 명문대학과 연계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국 사우샘프턴대학의 데이터사이언스아카데미(SDSA)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중국 내 최고경영자과정 1위 대학원 장강경영대의 중국 ICT 최고경영자(CEO) 과정 등을 개설, 운영 중이다. 원격교육으로 코로나19 시대 해외를 가지 않고도 연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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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 미국·유럽·중국 등 명문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서비스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되면 초·중학생 대상 미국 스탠포드대학 SW교육 캠프도 추진한다. 국내 다수 대학과 연계해 SW 인재양성 교육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껌이지는 12월까지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와 이용자 편리성을 높인 사이트 개발 등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분야 차세대 온·오프라인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껌이지와 협력할 학원 및 교육기관은 이티에듀로 문의하면 된다.


[표]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껌이지' 개편방향

껌이지, 온·오프 글로벌 교육 플랫폼 확대…중소 학원 제휴 추진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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