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총 1조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내달 1일까지 신규자금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상업어음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 지원 대상이다.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특별자금을 내달 15일까지 지원한다.
광주은행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다.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0%포인트(P)를 우대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와 해당 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거래기여도와 신용 등급에 따라 우대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