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여해 지역 우수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전 스마트시티 공식 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0명을 넘기는 등 3일간 약 1500여명이 전시관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은 5건의 구매·수출상담의 기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 챌린지 서비스가 국내외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갖게 됐다.
대전시 무인드론안전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스마트 ICT 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 챌린지 사업의 데이터허브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무기술과 전기화재예방서비스 참여기업인 에프에스는 파키스탄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좀 더 심도 있는 만남으로 협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컴인스페이스와 에프에스는 스마트시티 산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WSCE Awards도 수상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지역기업이 WSCE Awards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전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시장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