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기간 중 9일에서 11일까지 총 3일간 글로벌 수소산업의 신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수소산업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수소모빌리티+쇼 현장 내 세미나룸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 열리며 수소모빌리티+쇼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1부는 '글로벌 수소산업 신기술, 신제품 현황'을 주제로 △슬로바키아무역투자부 △하이기어(네덜란드) △린데(독일) △AVL(오스트리아)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임팩트코팅즈(스웨덴) △ABB(스웨덴)가 참석한다.
2부는 호주 지자체별 수소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수소는 저장과 이동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력망 없이 원거리 지역에 수소를 운송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국토면적이 넓지만, 인구수가 적은 호주에는 적합한 에너지원이다.
세미나에서는 △주한호주무역투자대표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남호주 주정부 △서호주 주정부 등 4개 기관이 참가해 각각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한다.
한편, 전 세계 12개국 1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