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대표 김정환)은 KT(대표 구현모)와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시작으로 힘펠과 KT는 국민의 건강과 환기시장 확대를 위해 실내 환기시스템 공동 실증 사업 및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내 맞춤형 공기질 통합 플랫폼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기 및 제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 유해물질 제거, 탄소 배출 절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보다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기 쉽고, 비말 농도 및 바이러스 감염률 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힘펠은 환기시스템 설치를 통해 환기방역 안심공간을 제공하고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힘펠과 KT는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기를 도울 수 있는 환기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위한 연구도 함께한다.
힘펠 관계자는 “환기 플랫폼은 힘펠의 환기 기술력과 KT의 디지털 기술이 융합돼 다중이용시설에서 최상의 공기질을 조성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