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후보, 소상공인 가상인간들과 대화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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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7일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가상인간들과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안 전 시장은 “국가 경제의 뿌리인 700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겠다”며 발표 화면에 소상공인 가상 인간을 등장시켰다. 안 전 시장은 가상 인간과 대화하며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동대문 시장 상인인 가상 인간 '허탈해' 씨는 “20년 장사를 해왔는데 이제는 길바닥에 나 앉을 상황”이라며 대책을 물었다. 안 전 시장은 국가 재난사태의 대책으로 200조원의 국가 펀드를 조성하고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를 폐지하겠다고 답했다.

코로나로 장사를 걱정하는 가상인간 '하소연' 씨에게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대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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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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