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1년 지역 대학생 정보보호 영상 서포터즈' 해단식을 3일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
KISA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정보보호 영상 서포터즈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시범 운영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4개 팀은 KISA 주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를 소개하는 총 8편의 영상 콘텐츠을 제작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KISA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등록됐다.
이날 해단식은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 전달, 우수 서포터즈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서포터즈는 내·외부 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선정됐다. 콘텐츠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은 팀에는 인기상이 주어졌다.
허해녕 KISA 소통협력실장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열정이 담긴 참신한 영상 콘텐츠로 기관 주요 사업을 국민 시각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대학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