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전남대 발전기금 5천만원 기탁

국내 최대의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이 전남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오 원장은 1일 정성택 전남대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금까지 마이크로의료로봇을 포함해 다양한 로봇에 대한 연구를 전남대의 여러 기관과 수많은 연구원들의 협력과 공동연구 속에 진행해 커다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남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더 많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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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왼쪽)이 정성택 전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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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정성택 전남대 총장(" 3번째)에게 발전기금 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성택 총장은 “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학교발전은 물론 관련 연구 분야에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며 “산·학협력 선두주자의 뜻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전남대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오 원장은 2008년 전남대 로봇연구소를 설립해 마이크로 의료로봇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 세계적인 혁신기술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9년초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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