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조재희)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이수영)와 함께 인공지능산업 기업의 수준과 요구에 맞춰 청년층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의 ‘산업계 주도 청년 맞춤형 훈련사업’으로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과정과 재직자를 위한 향상과정으로 구분하여 편성되었다.
미취업자 교육과정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자연어 전처리, 신경망 핵심 알고리즘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네트워크·스토리지 엔지니어 양성 등 총 3개 과정이다.
재직자 교육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이썬으로 작성된 오픈 소스 신경망 라이브러리케라스(Keras)를 활용한 영상데이터 분류, 기계학습을 활용한 자동번역, 인공지능 서비스 배포를 위한 도커(Docker)와 쿠버네티스(Kubernetes) 과정이 있다.
특히, 본 교육과정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업무프로그램 구현을 위한 실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공지능 기술기업으로 취업 또는 관련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쌓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교육 담당자는 본 교육과정이 산업별 협·단체와 공동훈련센터가 산업·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 중심의 훈련을 함께 실시하는 만큼 인력 수급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산업별 협·단체와 공동훈련센터가 수요조사부터 훈련과정 설계, 훈련실시까지 함께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해당 교육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한국인공지능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