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9월 2일 개막했다. 전남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PGA투어 남은 7개 대회 총상금 70억원이 걸린 가을시리즈의 첫 대회라 할 수 있다.
지난 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이원준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고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 역시 소속사가 개최하는 대회 우승컵을 잔뜩 노리고 있다.
한편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전 프로야구 선수 윤석민이 출전해 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은퇴 후 프로골퍼 변신을 꿈꾸고 있는 윤석민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매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