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섬유마케팅센터, 섬유산업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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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경 경과원 원장(왼쪽)과 강영광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사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가 1일 프리뷰인서울(PIS) 전시장 내 비즈니스라운지에서 섬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유승경 경과원 원장, 강영광 KTC 이사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유 수출 판로개척 추진을 위한 글로벌 거점 공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회 공동 참가 등 원활한 사업협력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과원은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섬유업체들의 해외전시회 참여와 샘플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GTC는 경기도 양주에 본부를 두고 해외지사 3개소와 정보거점 3개소를 두고 있다.

KTC는 섬유산업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대구에 본부를 두고 해외지사 3개소와 마케팅거점 7개소, 정보거점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섬유산업이 많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이 섬유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확대와,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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