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사장 홍우선)이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함께 다문화·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여성인재 30명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다문화·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교육비 전달식'을 안양시청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여성들은 정리수납 전문가와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거치게 된다. 안양시는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업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코스콤은 안양시에 백업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인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안양시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는 “최근 코로나19와 경력단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정착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