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제9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장에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경준 협의회장은 2015년 제10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으며, 제7대(2017년~2019년) 및 제9대(2021년~2023년)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극복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 재단에 3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5년간 총 1억1402만원을 기부했다. 조합원사 자녀를 대상으로 작년 10명에게 각 20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특히 지역 중소기업이 힘겨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임경준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중소기업회장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협동조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