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수소 전주기에 대한 전문가 논의의 장 열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올해 3월, 수소 생산, 저장·유통, 활용 각 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민간투자 계획 및 정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주된 내용으로는 청정수소 상용화를 위한 그린수소/블루수소 생산기술과 액화수소 관련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산업 전반에 대한 발전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맞춰서 SK·현대자동차·포스코·한화·효성을 비롯한 민간기업들도 2030년까지 수소 경제 전 분야에 약 43조 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에 세미나허브에서는 수소 경제 활성화에 핵심 요소가 될 청정수소 생산 기술과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방안을 분석한 세미나를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1일 차인 9월 28일(화)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의 역할 및 미래 △한국 수소정책 및 수소모빌리티 개발 방향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기술개발 △ 그린수소 생산 PEM 수전해 기술 기초 및 연구 동향 △2030년 그린수소 제조가 목표 달성방법 △고온수전해 (SOEC) 그린수소 생산 기술 △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기술 △대용량 해외 수소도입을 위한 액상 유기수소운반체(LOHC)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2일 차인 9월 29일(수)에는 △수소시대의 개막 △블루수소 및 수전해 유형별 그린수소 경제성 비교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추출원료 다변화 기술 △CCUS(이산화탄소 포집·분리·저장) 기술을 이용한 블루수소 생산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추출기 및 CCUS개발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방안 및 공급전략 △액화 수소 플랜트 구축 현황 및 대용량화 기술 개발 방안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실태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수소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 산업 전주기에 대한 이해와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액화수소플랜트 구축방안 및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