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럭시Z 폴드3·플립3 역대급 흥행에도 개통은 소박하게... "방역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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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설치된 SK텔레콤 폴더블 체험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가 사전예약 역대급 흥행에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차분한 개통 행사를 마련했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 행사도 방역 지침에 따라 참여진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SK텔레콤은 24일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사전 개통 관련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올해 초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 당시만 해도 일부 고객을 초청, 무인 개통행사를 개최한 것과 달리 이날은 T팩토리에 폴더블 체험존을 개설과 운영을 알리는 정도에 그쳤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관련 별도의 온·오프라인 개통 행사는 준비하지 않았다”며 “홍대에 마련한 T팩토리 폴더블 체험존 역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자체 개통행사는 없지만 삼성전자가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갤럭시 팬파티 '폴더블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원활한 소통과 체험이 이뤄지도록 기술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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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4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가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개통행사를 함께했다.

KT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영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비대면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가 KT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 1호 개통 고객에 대한 축하 인사와 인터뷰 역시 줌으로 이뤄졌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폴더블폰 사전예약 고객 100명은 이벤터스 웨비나 플랫폼과 댓글 등으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행사 중에는 퀴즈 토너먼트로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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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3일 오후 6시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1호 개통 고객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갤럭시Z 폴드3 1호 고객 민혜림 씨(첫 줄 오른쪽)와 갤럭시Z 플립3 1호 고객 류시현 씨(첫 줄 왼쪽), 그리고 LG유플러스 갤럭시Z 시리즈 광고 모델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특별 고객으로 함께 개통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사전개통 전날인 23일 오후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 기종별 1호 개통고객 2인만을 초청,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하는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개통행사를 실시간 중계한 유삽 라이브에는 8000여명이 방송을 시청하며 마지막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고, 유삽라이브를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17일 진행된 유샵라이브 사전예약 방송에는 총 10만2105명이 시청,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성현 LG유플러스 단말·IoT마케팅팀장은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여는 중요한 기점으로서 노트시리즈 수준의 인기를 기대해볼만하다”며 “TV광고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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