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셔, 캐주얼 게임 '노 피클스' 글로벌 11개국 소프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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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 플라이셔가 캐주얼 추리·추격 신작 게임 노 피클스(No Pickles)를 글로벌 11개국에 소프트 론칭했다.

노 피클스는 플라이셔가 처음 선보인 캐주얼 장르 게임이다. 시민과 킬러로 나뉜 플레이어들이 긴박한 추격전을 통해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쟁취해내는 게임이다.

마피아 형식의 생존 게임이라는 점에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몽어스(Among Us)와 비슷하지만, 노 피클스는 이미 죽은 플레이어에게도 끝까지 승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제3의 롤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노 피클스 기획자는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누구도 소외되거나 지루해지지 않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모든 플레이어가 끝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노 피클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 피클스는 최근 들어 게이머 유입률이 높아지고 있는 남미 국가들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총 11개국에 소프트 론칭됐다.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게임의 안정성과 유저 잔존율 확보를 위한 유저 유입 및 플레이 패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이셔는 소셜 카지노 업계에서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개발사다. 전 세계 238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액티브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락 앤 캐시 카지노(Rock N' Cash Casino)를 개발, 운영한다.

플라이셔는 노 피클스를 시작으로 소셜 카지노 장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 지속 도전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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