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원장 이재홍)은 25일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하반기 'TIPA ValueUP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TIPA ValueUP 데모데이는 탄소저감, 에너지, 제조 분야 등 투자유망기업 9개사와 10인 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이유씨엔씨(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는 친환경 수성 단차열 도료), 조에(에너지 소비제품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생산하는 제품), 리오에너지(흘려버리는 물을 이용한 유속 증속형 소수력 발전장치), 포어시스(스마트 해양 쓰레기 수집/수거 서비스) 등이다.
행사당일 온라인 스트리밍을 활용해 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VC 대상 IR 뿐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시간도 갖는다.
행사 당일 웨비나플랫폼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발표기업 IR피칭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투자기관에게 자료를 제공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R&D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D를 수행한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IPA ValueUP은 중소벤처기업들이 R&D를 통해 개발한 혁신제품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9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