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이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선발전은 8월 21, 22일, 28일, 29일에 각각 한 종목씩 진행한다. 종목은 일정 순서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개인전)이다.
각 종목별 1, 2위 참가자(팀)에게는 총 상금 16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팀과 카트라이더, 오디션 1, 2위 선수에게는 서울 지역 대표로서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 저변 확대로 유망주 발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eG가 미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원석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