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정보통신이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순천시와 '그린 스마트 시티(Green Smart City)'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은 전라남도 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순천시에 도입하기 위해 진행됐다. 순천시는 전라선과 경전선이 맞닿은 교통의 요지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지역이다.
롯데정보통신과 순천시는 '2025 그린 스마트시티 순천'을 위해 자율협력주행(C-ITS),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주요 모빌리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순천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선정을 위해 협력한다.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될 경우 서울, 세종, 제주 등과 마찬가지로 시 내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다.
오는 10월 진행될 '2021 NEXPO in 순천' 행사 전시장 내에서 자율주행셔틀을 시범 운행한다. 셔틀은 2개 전시장 사이 1.4㎞ 구간을 시속 20㎞ 미만으로 저속 주행하며 관람객을 운송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모빌리티 데이터를 통해 추후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 및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에 자율주행, 자율협력주행(C-ITS), MaaS 등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개발된 MaaS 플랫폼은 배치, 예약, 결제 기능을 통합하며, 이를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 공유,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등 차세대 이동체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확장을 발판 삼아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자율주행서비스를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연향뜰에 이르는 구간에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셔틀이 운행될 예정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 사업의 일환인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